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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란 돈을 빌려주고 받을 권리를 표시한 증서입니다. 주식과 달리 회사가 망해도 원금+이자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금처럼 정해진 이자율이 없고 발행주체마다 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채권투자 시 유의사항 및 좋은 채권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인 스마트폰으로 부업하는 방법 안내
부업이란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저 역시 어렸을 때부터 용돈벌이 삼아 다양한 일들을 해왔었는데요. 최근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부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특히나 직장인 분들 중에서도 퇴근 후
sirang1128.tistory.com
좋은 채권 안내
좋은 채권이라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먼저 만기수익률(YTM)이 높은 채권일수록 좋습니다. YTM은 채권으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합을 채권의 시장가격으로 나눈 값으로서, 이 수치가 높을수록 동일한 수익률 변동에 대한 채권가격 민감도가 낮아집니다. 따라서 향후 시중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보유 중인 채권의 가치하락 폭이 작아지므로 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또한 표면금리가 낮을수록 좋은데, 표면금리란 채권발행자가 채권보유자에게 지급하기로 약정한 이자율로서 해당 채권의 액면금액에 비례하여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1년 후 1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10%의 표면금리로 발행된 채권이라면 만기에 받게 될 금액은 110만 원이 됩니다. 반면 5%의 표면금리로 발행된 채권이라면 만기에 받는 금액은 105만 원입니다. 즉, 표면금리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매매단가가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같은 조건이라면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이 유리합니다.
만기 이전에 중도상환하면 불이익이 있나요?
중도상환수수료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은행예금과는 다르게 중간에 상환하게 되면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통상적으로 잔존기간에 따라 일정 비율만큼 부과되는데, 금융기관별로 상이하며 대부분 연 1~2% 수준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이러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RP’ 형 특정금전신탁상품 등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한다면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합니다.
해외채권펀드 가입 시 환헤지 여부는 어떻게 판단해야하나요?
환헤지는 환율변동 위험을 없애기 위해 미래 시점의 환율을 현재 시점에서 미리 고정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해외채권펀드는 주로 미국 달러화나 유로화 등 외화표시자산에 투자되므로 펀드가입시점과 환매시점 간 환율변동에 따른 손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달러/원 환율이 하락해서 원화기준 평가액이 증가했다면 이익이지만, 반대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서 원화기준 평가액이 감소했다면 손실이 발생하겠죠. 그러므로 장기투자 목적이고 지속적으로 강세가 예상된다면 환헤지를 하지 않는 편이 낫고, 단기투자 목적이거나 약세가 예상된다면 환헤지를 하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