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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을 말해요. 즉 법인과 달리 회사라는 실체가 없이 대표자에게 책임이 귀속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금신고나 납부 등 모든 의무사항들이 대표자에게 부과되고 있죠. 그래서 우리는 이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정부 창업지원금 쉽고 빠르게 받기
창업자금대출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 들었을 때 대출과 지원금 사이에서의 괴리감 같은 걸 느꼈어요. 돈을 빌려주는 건데 왜 정부에서는 지원금이란 이름을 쓰는 걸까? 하고 의문이
sirang1128.tistory.com
공동명의 창업 대출 안내
대표자가 2명 이상인 경우 어떻게 신고하나요?
법인처럼 공동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는 방법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각각 따로 등록하면 됩니다. 단, 과세유형(일반과세자/간이과세자) 및 업종 선택 시 주의해야 하는데요.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중 어떤 유형으로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일단 간이과세자로 신청하되, 추후 매출액 상승 추이를 보고 변경해도 늦지 않습니다.
공동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면 좋은 점이 있나요?
세금 측면에서는 단독 명의보다는 공동 명의가 유리하지만 동업계약서를 작성해서 공증을 받아야 하고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실제로는 많이 활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동업 계약서란 무엇인가요?
동업 계약서는 말 그대로 두 명 이상의 동업자가 모여서 서로 간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는 문서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들어가야 할 내용으로는 출자금액, 지분율, 손익분배 비율, 업무분담 사항 등이 있습니다.
업무 분담은 어떻게 정하나요?
구체적인 업무 분담 항목까지는 정하지 않더라도 누가 어디까지 일을 처리할지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라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구 탓인지 따질 수 있으니까요.
비용처리는 어떻게 하죠?
지출 증빙 자료를 꼼꼼하게 챙겨둬야 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접대비 같은 경우 1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적격증빙(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을 받지 않으면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하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인건비 지출 내역 역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또는 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만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직원 채용 시 4대 보험 가입은 필수인가요?
원칙적으로 직원을 채용하면 4대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다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월 80시간 미만 근로자인 단시간근로자나 월 60시간 미만 근로자인 초단시간근로자라면 예외적으로 가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위 조건과 상관없이 모두 가입해야 하니 유의하세요.
창업 초기라 소득이 없는데 어떡하죠?
소득이 없어도 부가가치세 신고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만약 무실적이라면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무실적 신고’를 클릭하거나 관할 세무서에 방문해 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이듬해 5월 31일까지 진행하면 되는데, 이때 장부를 기장했다면 간편 장부대상자로서 단순경비율 혹은 기준경비율을 적용받아 세액을 계산하게 됩니다. 반면 장부를 기장하지 않았다면 추계신고방법으로서 기준경비율을 적용받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