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군가에게 메시아 같은 존재인가요?

메시아란 구세주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나 석가모니 같은 종교인들이 이 단어를 많이 쓰죠. 하지만 저는 다른 의미로 해석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말하는 메시아는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엔 많은 메시아들이 있습니다. 부모님, 친구, 선생님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누군가에게 메시아 같은 존재였을까요? 여러분께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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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군가에게 메시아같은 존재였나요?

당신은 누군가에게 메시아같은 존재였나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남에게 관심이 별로 없고 이기적인 편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지 남을 도와준 적도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피해를 준 적이 많죠. 예를 들어 학교 수업시간에 몰래 게임을 한다던가, 숙제를 안 해서 혼난다던가 하는 일 말이죠. 물론 이건 저의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한 행동이 정당화되는 건 아닙니다. 만약 나 자신이 메시아라면 적어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메시아같은 존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메시아같이 되기 위해선 우선 배려심이 많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려는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뜻이고, 그것은 곧 나와 다름을 인정한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서로 간의 갈등과 다툼이 줄어들 겁니다. 또한 자기 자신만의 이익만을 추구해선 안됩니다. 그러면 결국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되죠. 마지막으로 항상 겸손해야 됩니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계속 자만하게 되면 언젠가는 추락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겸손함을 유지한다면 언젠가 나도 모르게 주위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지금 누구에게 메시아 같은 존재인가요? 저는 아직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노력하면 될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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