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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떠오르는 꽃 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벚꽃입니다. 매년 4월이면 전국 각지에서 벚꽃축제가 열리는데요, 올해는 많은 축제들이 취소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피해 한적한 곳에서 즐기는 벚꽃놀이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벚꽃 명소 몇 군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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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기상청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답니다.
서울근교 벚꽃명소 추천해주세요!
첫 번째 장소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입니다. 동물원과 식물원 그리고 미술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벚꽃나무 덕분에 산책하기 좋은 코스랍니다. 두 번째 장소는 인천대공원입니다. 넓은 부지에 비해 한적해서 여유롭게 즐기기 좋고 공원 안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커플자전거를 타고 데이트하기도 좋아요. 세 번째 장소는 석촌호수입니다. 잠실역 근처에 위치한 석촌호수는 롯데월드타워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한답니다. 네 번째 장소는 안양천입니다. 여의도 윤중로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구로구에서부터 금천구까지 이어지는 긴 구간에 걸쳐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다섯 번째 장소는 남산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거나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며 정상 부근엔 팔각정이 자리 잡고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답니다. 여섯 번째 장소는 양재천입니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양재천은 하천 양옆으로 길게 뻗은 벚꽃길 사이로 산책하며 힐링하기 딱이랍니다. 일곱 번째 장소는 어린이대공원입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놀이기구도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사람이 많다는 단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덟 번째 장소는 워커힐 호텔 앞 길입니다. 아차산 등산로 입구 쪽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앞 도로변은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많아요. 아홉 번째 장소는 일산 호수공원입니다. 노래하는 분수로도 유명한 일산 호수공원은 주변 아파트 단지와도 인접해 있어서 주민들의 쉼터 같은 공간이에요. 마지막 열 번째 장소는 수원 화성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은 성곽을 따라 펼쳐진 벚꽃 나무 아래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근교 가볼 만한 벚꽃 명소 10곳을 소개해드렸어요.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랜선으로라도 예쁜 벚꽃 사진 보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