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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는 금융기관과 고객과의 계약관계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수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은행에서는 돈을 빌려주는 대신 이자를 받고, 고객은 이 이자를 지불해야 하죠. 이렇게 서로 주고받는 금액인 금리(이자율)는 경제 상황에 따라 계속 변화하게 됩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대출금리를 낮추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높은 대출금리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출금리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1 금융권이란 어떤 곳인가요?
일반적으로 제 1금융권이라 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대형 시중은행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은행들은 신용등급이 높거나 일정 소득 이상이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예금 및 적금 상품 가입 시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반면 저축은행 같은 제2 금융권은 비교적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그만큼 금리는 높습니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 역시 제1 금융권에 속하지만 지점이 적고 영업시간이 짧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연체 없이 꾸준히 빚을 갚아나가는 것입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연체를 하게 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상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거래 은행을 정해놓고 지속적으로 거래하면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급여이체나 공과금 납부, 카드대금 결제 등을 해당 은행 계좌를 이용한다면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신용등급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단, 무분별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서비스는 자제해야겠죠?
저소득층이라면 정부지원상품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정부 지원 서민대출로는 햇살론, 새희망홀씨, 사잇돌 중금리대출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조건과 한도, 금리 등이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