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용불량자는 말 그대로 개인의 신용등급이 낮아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거나 카드발급 등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약 5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신용불량자라고 해요. 이처럼 많은 수의 사람들이 신용불량자가 된 이유는 다양한데요,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침체로 인해 가계부채가 증가하면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죠. 그렇다면 이렇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용불량자라는 용어는 어디서부터 유래되었을까요?

개인 일수 받는방법과 저럼한 대출이자 안내

 

개인 일수 받는방법과 저럼한 대출이자 안내

개인일수란 말 그대로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일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업과는 다르게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법정금리까지만 이자를 받을 수

sirang1128.tistory.com

 

신용불량자 대출 진행 안내

반응형

 

신용불량자라는 용어는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나요?

신용불량자라는 용어는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처음 등장했어요. 당시 기업과 은행권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량 해고나 명예퇴직 등으로 직장을 잃은 실업자들이 대거 양산되었고, 이로 인해 소득이 끊긴 상태에서 주택담보대출금 이자조차 내지 못해 결국 빚더미에 앉은 경우가 많았어요. 또한 사업 실패로 인한 채무불이행자도 급증했죠. 그래서 ‘신용불량자’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되었다고 하네요.

 

왜 신용불량자가 되면 불이익이 있나요?

은행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요 시중은행 중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곳에서만 총 869만명의 고객이 신용불량자로 등록되어 있다고 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왜냐하면 연체금액 1000만 원 미만(2019년 6월 말 기준)이거나 연체기간 90일 미만인 단기연체정보는 공유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즉, 전체 신용불량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소액 장기연체자이고, 나머지 절반은 아예 돈을 갚지 않는 악성채무자인 셈이죠. 따라서 실질적인 신용불량자는 1500만 명 안팎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그렇다면 왜 신용불량자가 되면 불이익이 있을까요? 우선 모든 금융거래가 제한돼요. 통장개설 및 이용이 불가능해지고, 체크카드 발급 역시 어려워지죠. 그리고 취업 시 신원보증보험 가입이 거절될 수 있고, 일부 회사에선 입사지원 자체가 불가하기도 해요. 뿐만 아니라 휴대폰 개통 시 할부구입이 어렵고, 자동차 구입 때 담보대출받기도 힘들어지며,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 후 잔금 지급 전이라면 계약해지 사유가 될 수도 있어요. 심지어 해외여행 갈 때 비자발금 거부사유가 되기도 하죠.

 

그럼 어떻게 해야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을까요?

우선 자신의 수입 범위 내에서 지출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해요. 예를 들어 한 달 생활비가 100만 원이면 이를 넘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는 거죠. 만약 부득이하게 초과지출이 발생했다면 다음 달 예산을 줄여 미리 충당하면 돼요. 다음으로는 주거래 은행을 정해 거래실적을 쌓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급하게 목돈이 필요할 때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통신요금,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등은 자동이체를 신청해서 미납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좋아요.

오늘은 신용불량자에 대해 알아봤어요.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할 수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길 바랄게요. 여러분 모두 파이팅!

댓글
25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