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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분할상환이란 원금과 이자를 매달 나눠서 갚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은행에서 5천만 원을 대출받았다고 가정하면, 첫 달에는 100만 원을 상환해야 합니다.
이후 2개월 차에는 90만원, 3개월 차에는 80만 원, 4개월 차에는 70만 원, 5개월 차에는 60만 원, 6개월 차에는 50만 원, 7개월 차에는 40만 원, 8개월 차에는 30만 원, 9개월 차에는 20만 원, 10개월 차에는 10만 원, 11개월 차에는 0원을 상환하게 됩니다.
12개월 차부터는 다시 처음처럼 100만 원씩 갚아야 하는데요. 이 경우 총 납입금액은 매월 120만 원입니다. 이렇게 계산했을 때 만기 시 받게 되는 금액은 약 9000만 원이 됩니다. 즉, 같은 돈을 빌렸을 때 초기에만 부담이 크고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구조이기 때문에 초기에 큰 목돈이 들어가는 주택담보대출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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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 활용이란 개인 또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신용정보를 수집·분석해서 이를 금융기관 등에게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신용관리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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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분할상환방식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원리금분할상환방식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일부 저축은행 및 대부업체에서만 일시상환방식 또는 거치식 분할상환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계 은행 중에서도 SC제일은행만이 유일하게 일시상환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원리금분할상환방식은 왜 선호하나요?
일반적으로 신용대출보다는 담보대출 상품들이 월납입금이 적습니다. 따라서 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금리가 낮더라도 전체 납부액이 크다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리금분할상환방식은 초반에 많은 금액을 갚아 나가기 때문에 나중에 남는 금액이 적어져 결과적으로는 유리해집니다. 특히나 최근 정부 규제로 인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원리금분할상환방식이면 무조건 좋은 건가요?
아닙니다.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어떤 형태의 대출이든 상관없이 모두 동일합니다. 단,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적은 대출상품을 골라야겠죠. 그리고 해당 대출상품의 금리는 얼마인지, 변동금리인지 고정금리인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맞는 대출한도가 나오는지도 체크해야겠죠.